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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2024.11_오사카

21. 간사이 공항 면세점이 뭔가 바뀐거 같....네?? - '24.11 오사카

에츠토 2025. 2. 1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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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행기에서 하루카를 타고 간사이 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 봅니다.

 

20. 신오사카역에서 하루카를 타고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 '24.11 오사

지난 여행기에서 신오사카역을 좀 둘러보고,  19. 신오사카역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하루카를 기다리기 - '24.11 오사카지난 여행기에서 난바에서 잠깐의 여흥을 즐기고, 신오사카역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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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을 타고 돌아가니, 1터미널의 탑승구로 들어가봅니다.


JR 간사이공항역에서 내려 그대로 들어오면 바로 2층 출입구로 들어오는데요.


분명히 여기에 아무것도 없었던거 같았는데, 551 호라이와 같은 음식점들이 엄청 늘어났네요.
도대체 난 신오사카역에서 뭘 한건가
시간이 애매하면, 출국심사 전에 식사를 때워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열차에서 먹을걸 먹었으니 출국장으로 올라갑니다.


아무리 사람이 없는 시간이라고 해도, 그래도 간사이의 관문이라 사라밍 엄청 많네요.
그럼 대한항공 체크인 하는 사람도 많ㄱ..

.....어?

제가 생각한 것 보다 사람이 없어 거꾸로 놀랬습니다.....
체크인도 바로 들어가 진행하고, 티켓 발권도 받았습니다...

1박 2일동안 쓴 패스와 입장권을 모아봤습니다.
메트로 패스 2일권도 이런저런 사정덕분에 결국 잘 쓰게 되었고, 돌아오는 하루카는 다행히 연착이 없었고요.

밖에서 할 일이 없어, 보안 검사도 마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번 입국부터는 저번 도쿄때 발행한 TTP 카드를 처음 시작했는데요. 덕분에 입국할 때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확실히 면세가 귀찮아지긴 한데, 입국할 때 거의 몇 배 이상 빠른건 엄청난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면세점으로 들어갔는데, 오...??

소문으로 들었던 바뀐 간사이 국제공항의 면세점이 나오네요.
외국 공항처럼 면세점을 싹 거치고 탑승구로 들어가는 형태로 되어있다고 하는데, 저는 이런 형태의 면세점은 처음 이용해서 신기했습니다.

승무원분들은 그냥 여기로 바로 가면 되긴 한데, 뭐 구 경해서 나쁠건 없으니 일단 구경하러 들어가 봅시다.

가장 먼저 향수 코너가 나옵니다.
각 업체 매대가 이렇게 전시되어 있고요


안으로 좀 들어가니 화장품 코너가 나오네요.


그 다음엔 담배/술/음식/계산대 코너가 있습니다.

일단 평가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먼저 술 코너에 가봅니다.


산토리 위스키 판매매대, 여기서 산토리의 다양한 주류가 판매되고 있는데요.
여길 굳이 찍은 이유는 면세용 한정 위스키로 나오는 야마자키와 하쿠슈의 면세버전을 구하려고 가봤습니다만, 구하기 어렵다는 소문은 허세가 아니었는지 역시나 없었습니다.......

대신에 야마자키 증류소에서 썼던 테이블은 보이네요. ㅋㅋㅋㅋ
살 술이 없으니 그냥 밖으로 가려고 했는데....


뭔가 줄이 많이 서 있었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좀 웃긴 상황인데, 일단 모든 면세점의 계산대가 한 군데에 몰려있었고, 기념품 과자류는 계산을 한 후 출력된 번호표가 불리면 상품을 따로 수령해야된다는 이상한 방식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오히려 더 불편해진게 아닐까 싶네요. 그 전엔 면세점이 두세개 나뉘어져 있어서 사람들 분산이 됐는데 말이죠..

어쨌든 면세점 계산대를 나오니, 이렇게 중앙 탑승구에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는 이제 내 탑승구에 맞춰 이동하면 되는데요.


여기도 새롭게 공사가 완료되서 그런지 엄청 깔끔해졌습니다.
2023년에 갔을 땐 공사중이었는데, 엑스포에 맞춰 이렇게 공사를 끝내놨네요...

그런데 여길 돌아다니다보니....

....어???

....?????
오히려 과자류는 이렇게 팝업스토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사카 기념품 과자류를 구매한다면, 면세점보다는 이렇게 개설된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하시는게 좋지 싶습니다.


쨌든 여기엔 과자류 팝업스토어와 식당, 그리고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 판매소가 있었는데요.
나리타 공항도 그렇고 최근 생기는 공항 시설에 이런거 넣는게 좀 유행이네요.


생각보다 비싼 물건도 있어 놀랬습니다.
4만엔짜리 장난감.... 쉽지 않네요.


할 일이 없으니, 탑승구 근처로 가봅니다.

탑승구 맨 안쪽에는 패밀리마트가 있어서 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냥 저녁을 간단하게 먹을까 하고 편의점으로 이동했는데요

들어가는 길에 제 탑승구도 확인해줍니다.
이 때 12번 탑승구로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만, 꽤 안쪽에 있었습니다...


헉.. 편의점에 사람이 많네요.....
알고보니 이 때 이 주변 탑승구에서 출발하는 이스타항공의 출발 직전이라 마지막 쇼핑을 하기 위해 사람들이 줄 서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원래 먹고온게 많아서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이래서야 이용하기 좀 난감해졌습니다.
어떻게 할 까 그 와중, 시간도 많이 남았겠따 무언가 떠올라서 급하게 핸드폰을 꺼내 무언가를 결제하고 안쪽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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