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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게임 관련/beatmania 공식 코멘트

[2nd] OST 부클릿/곡별 코멘트

에츠토 2024. 7. 15. 12:00

「beatmania, beatmania 2ndMIX의 작곡가 자신에 의한 곡 해설(일부 대리 해설 있음). 그야말로 beatmania의 게임성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각 곡은 게임으로서 재미있기도 하지만 곡으로서도 매우 멋지다. 하지만 작곡자는 꽤나 그런 부분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도 생각하지 않고, 그래도 역시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 엿보이기도 하는 등 흥미롭네! 」


THEME OF BEATMANIA(TITLE)

JB풍의 펑크+HIP HOP.

"HIP-HOP" u gotta groove / DJ nagureo

힙합은 DJ 플레이의 기본이지.

스크래치나 샘플러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랩을 잘 띄우는 게 비법이다.

뭐, 그게 어렵긴 하지만 말이지.

작곡할 때엔 beatmania 개발 초기이기도 해서, HIPHOP이라고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법한 단골 프레이즈나 악기로 연주했다. 이 스테디셀러란 - 먼저 브라스 히트, 디스토션 기타, 마지막으로 80년대를 상징하는 DX-7 전자 피아노를 말한다.

"REGGAE" jam jam reggae / jam master '73 

레게의 묘한 그루브는 상당히 어려워.

변칙적인 템포에 현혹되지 마.

혹시 템포에 현혹되어 덱이 나빠지면

자메이카에 가서 수행이라도 하고 와

이 노래는, 내가 이전에 개발했던 미라쿠루 스핀[각주:1]이라는 게임의 BGM(luv luv reggae)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이 곡을 작곡하고 있을 때 레게 아저씨가 나의 머리를 세뇌하기 시작했고, 그의 모습을 편지지 한편에 낙서를 해 MIZKING이 구체화시켰다. 원래 가사는 제가 작성했습니다.

"TECHNO" OVERDOSER / MIRAK 

테크노 DJ의 기본은 아날로그 신시사이저와 샘플러야

하지만 오늘은 공교롭게도 드럼 머신의 상태가 나빠서

직접 버튼을 눌러야돼.

다만 드럼 이외에 사운드도 신경써야 될거야.

원래는 스테이지 이외에서 사용할 생각으로 만든 짧은 루프의 곡이었지만, 스테이지용으로 변경하였다. 리바이벌의 조짐이 있는 80's의 테이스도 가득 담아낸, 약간 낡은 스타일의 트랜스 테크노.

"BREAK-BTS" 2 gorgeous 4U / prophet~31 

리듬 패턴이나 기타의 리프를 루프해

곡 구성으로 만드는 것이 브레이크 비츠야

브레이크 비츠는 엇나가면 최악이니까

템포에 맞춰 깔끔하게 연결해 봐

제일 처음에 제작한 곡으로, 사실은 제일 다사다난했던 곡. 초기 하드코어 테크노를 패러디할 생각이었지만,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결국은 거짓말 같이 드럼 앤 베이스가 되고 말았다.

"BREAK-BTS" greed eater / The Dust Fathers 

리듬 패턴이나 기타의 리프를 루프해

곡 구성으로 만드는 것이 브레이크 비츠야

브레이크 비츠는 엇나가면 최악이니까

템포에 맞춰 깔끔하게 연결해 봐

beatmania는 항상 혼자서 플레이한 사람은 break-bts만 2p 플레이 시 다른 곡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실제 DJ 샘플러의 조작을 의식해 만든 디지털 락.

"HOUSE" 20,November / dj nagureo

하우스는 정확한 타이밍이 생명이야

그렇다고 간단하게 마스터할 수 있는 곡은 아니지

하지만 피아노 배킹의 콤비네이션을

잘할 수 있을 때의 쾌감은 남다르지.

이 곡은 개발도 중반을 지나, 오사카의 챠아마치[각주:2]에서 로케이션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던 시기에 제작한 곡으로, 아직 곡수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하고, 이 기체는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이 생겼을 무 렵이다. 테스트에서는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작곡 이전에 버튼 조작을 어떻게 할까 생각하고, 하우스에 자주 쓰이는 배킹 피아노, 909의 드럼 세트나 화려한 스크래치 소리를 할당했다.

"HIP-HOP STREET MIX" u gotta groove (Triple Mazin Dub) / DJ Mazinger

 

원곡과 비교해, 최근의 hiphop을 의식해서 DJ Mazinger가 믹스했지만, 이 버전은 u gotta groove의 아웃테이크랩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최소한 클리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애드리브를 하는 것이 재미있다. 포인트는 버튼에 어사인 되어있는 브레이크비츠다.

"REGGAE FUNKY MIX" jam jam reggae (Funky Jam Cookie mix) / Crunky Boy

 

원곡이 약간 게임 사운드를 의해 빈약했던 것에 비해, 유니크하고 한층 더 팝으로 리믹스했다. 첫 스테이지 중에서 인기곡 중 하나. 2ndMIX는 버튼 소리로 곡이 시작되는 패턴을 시도했다. 멜로디를 연주하면서 백킹을 할 때가 즐겁다.

"MINIMAL TECHNO MIX" OVERDOSER (Driving Dub mix) / QUADRA

 

곡이 만들어졌을 때에는 지금 버전보다 게임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곡이었습니다. 양산으로 수록된 곡은 그래도 꽤 간단해졌다. 타이밍을 잡는다면, 뇌내마약과 같은 쾌감을 느낄 수 있다.

"DRUM'N BASS MIX" Deep Clear Eyes / QUADRA

 

팝 하면서도, 고도의 스크래치와 버튼 타이밍이 요구되지만, 클리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플레이하게 되면 매우 기분 좋게 느껴진다. 특히 스크래치에 있어서, 돌리는 타이밍을 조심하는 편이 좋다.

"HOUSE SPILITUAL MIX" LOVE SO GROOVY (Nite's After Luv mix) / NITE SYSTEM

 

팝하면서도, 고도의 스크래치와 버튼 타이밍이 요구되지만, 클리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플레이하게 되면 매우 기분좋게 느껴진다. 특히 스크래치에 있어서, 돌리는 타이밍을 조심하는 편이 좋다.

"AMBIENT" Beginning of Life / QUADRA

 

REGGAE FUNKY MIX와 마찬가지로, 첫 스테이지 중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곡. 어택이 약한 신스 스트링을 버튼으로 하는 경험은 처음이다. 하나하나의 버튼 소리에 존재감이 있으며, 이 존재감이 기분 좋다고 생각한다.

"SOUL" LOVE SO GROOVY / LOVEMINTS

이건 세련되고 부드러운 노래니깐

아침에 걸면 좋은 느낌이네

다만 곡조는 팝이지만

브라스의 싱커페이션 같은 부분이 꽤 어려울지도 몰라.

이 몸류의 시부야계 소울(?). 60, 70's의 프리레울이나 소프트 록의 프레이지를 어레인지해 다수 인용하고 있어, 아는 사람이 들으면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RAVE" e-motion / E.O.S

이 레코드는 레이브라고 불려도

분위기를 올리는 곡이 아니고

공간성이 있는 장엄한 느낌이 드는 곡이야.

분위기를 소중히 하면 플레이해봐

팝이면서 탠섬플한 곡이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해, 비교적 원활하게 완성되었다. 게임센터에서는 담지 못한 소리도 이 CD에서는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BALLAD(JAZZ-SOUL)" Do you love me? / reo-nagumo

 

가장 개인적인 취미가 들어간 곡. 루팡 3세의 미네 후지코와 같은, 화려하고 수상한 마성의 여자가 주인공으로, 일렉트로닉 피아노와 아날로그 신스가 70년대적인 사운드의 공간을 강조하고 있다. 보컬은, 아가와 야스코[각주:3]씨의 목소리를 상상해서 만들었다.

"JAPANESE HIP-HOP" tokai perfomed by co-key / DJ Mazinger

 

rap은 co-key군이라는 저명한 청년으로, 쿨하면서 안에 담긴 강함이 느껴지는 일본어 랩. 이 곡은 다른 버전의 랩이나 이니스트 등 3가지 버전이 있다.

"KONAMIX" Salamander Beat Crush mix / NITE SYSTEM

 

사라만다[각주:4]의 음으로 완성한 곡이 이 곡. 화면 캐릭터와 버튼 조작의 싱크로가 재미있다. 신스의 백킹과 목소리의 얽힘이 복잡해 보이지만, 타이밍을 잡으면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SKA" SKA a go go / THE BALD HEADS

 

첫 beatmania에서 예상외로 플레이어의 레벨이 높다는 것에 놀라, HOUSE를 뛰어넘는 난이도의 곡을 만들려고 했다. 내용적으로는 정통적인 SKA에서 시작해 DUB→REGGAE→SKACORE로, REGGAE를 뿌리로 하는 장르를 망라해 보았다.

"HARD TEKNO" ACID BOMB / DJ FX

 

팝 하면서도, 고도의 스크래치와 버튼 타이밍이 요구되지만, 클리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플레이하게 되면 매우 기분 좋게 느껴진다. 특히 스크래치에 있어서, 돌리는 타이밍을 조심하는 편이 좋다.

Love's theme of beatmania (ENDING)

 

「Love So Groovy」의 반주를 맡은 오케스트라가 beatmania의 타이틀 곡을 리메이크했다는 가정으로 만든 "비트매니아 사랑의 테마". 몬드/라운지 계열을 의식한 이지 리스닝 사운드.
  1. みらくるすぴん, 1997년 2월에 코나미에서 발매한 프라이즈 게임으로, 본체의 유리 도어를 열고 있을 때 버튼을 누르면 흐르는 다양한 BGM에 맞춰 베이스 드럼, 스네어 등의 드럼 음색을 울리는 기능이 있고, 해당 기능을 게임으로 발전시킨 게임이 beatmania입니다 [본문으로]
  2. 코나미 직영 게임센터인 '치르코 포르토'의 챠아마치 지점(현 우메다 로프트 근처)으로, 97년 7월 첫 지점으로 개점된 이후에 97년 10월 정도에 테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2023년 6월 폐점. [본문으로]
  3. 일본의 배우이자 재즈 가수. [본문으로]
  4. 沙羅曼蛇, 코나미 인기 슈팅게임인 그라디우스의 후속작으로 1986년 출시한 슈팅게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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