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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2024.07_도쿄, 왓카나이

21. 다양한 일본 열차들을 구경, 사이타마 철도박물관 - '24.07 도쿄, 왓카나이

에츠토 2024. 10. 1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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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행기에서는 신칸센 차량들을 잔뜩 구경하고 오미야에 있는 철도박물관까지 방문을 했습니다.

 

20. 도쿄역에서 "신칸센"을 구경하고 철도박물관으로 - '24.07 도쿄, 왓카나이

지난 여행기에서 밤늦게 어떻게든 들어온 다음날, 이 날부터는 아는 동생네 집이 아닌 따로 일정을 움직일 예정으로, 아침에 아는 동생네 집에서 나와 약 8시간 전에 왔던 루트를 그대로 돌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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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에서는 더욱 많은 열차가 보관 중인, 철도 박물관을 방문할 예정인데요.

 

지난 여행기 마지막에 나온 뉴셔틀 테츠도하쿠부츠칸역으로 나오면 이렇게 영업시간 안내 포스터와 함께...

 

이렇게 D51426 증기기관차의 선두부가 눈에 띕니다.

이 D51계 증기기관차는 뒷편 철도박물관에 연결이 된 열차로, 철덕들에게 인기가 좋은 D51 시뮬레이터가 연결되어있는 열차의 선두부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철도박물관의 통로를 지나 드디어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철도박물관(鉄道博物館)

JR 동일본에서 운영 중인 일본 최대규모의 철도 박물관입니다.
JR 동일본에서 운영했던 다양한 열차와 테마시설로 운영되어 어른/아이 가릴 거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10:00 ~ 17:00 (입장은 16:30까지 가능합니다.)

[휴관일]
매주 화요일 및 연말연시
※ 방학시즌, 골든위크, 공휴일 등에는 쉬지 않고 영업하며, 만약 화요일에 공휴일이 껴있으면 수요일에 쉽니다.
※ 아래 철도박물관 홈페이지에 영업시간이 안내되어 있으니 이 부분을 확인 후 방문하면 됩니다.

[위치]

사이타마에 위치한 뉴셔틀 테츠도하쿠부츠칸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만약 시간이 여유있고 바깥 풍경도 보고 싶다면 오미야역에서 걸어 나오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 경우 오미야역에서 약 20분 소요됩니다.)
일반적으로 JR 동일본에서 나온 패스는 대부분 철도박물관에 방문할 수 있도록 패스 범위가 조정되어 있어 방문하시기엔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입장료 : 당일/사전구입]
성인 : 1,600엔/1,500엔
학생 : 600엔/500엔
유아 : 300엔/200엔 (* 3세 이상 미취학생)
※ 위 가격은 입장 티켓만 기준으로, 그 외 다양한 기획요금이 있습니다.
※ 시뮬레이터 예약은 The Railway Museum Raffle App을 다운로드해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추가 결제 필요)

[공식 홈페이지(영어)]
 

THE RAILWAY MUSEUM

The Railway Museum opened in October 2007 in Omiya, Saitama City as the centerpiece of the JR East 20th Anniversary Memorial Project. The museum opened the new south building in July 2018, and the main building was fully renovated as well. The museum now c

www.railway-museum.jp

 

사이타마에 위치한 철도박물관은 JR 동일본에서 운영하는 철도박물관으로, JR 동일본의 종합 차량센터가 위치해 있는 오미야역의 폐차장 부지를 이용해 만들어진 일본 최대규모의 철도 박물관입니다.

이 철도박물관은 과거 아키하바라 근처인 만세이바시역 터에 위치했던 교통박물관이 전신인데요, 아키하바라의 노른자땅 특성상 더 이상 교통박물관의 확장이 불가능해 현재의 위치로 옮겨 박물관을 개관했습니다.

 

아무래도 도쿄에서 거리가 있고 제 여행 일정이 생각보다 빡빡하게 짜인 경우가 많다 보니,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도 불구하고 가보지 못했던 곳입니다.

 

참고로 저는 도쿄 와이드 패스를 이용해 접근을 했습니다만, 도쿄역에서 오미야역으로 가는 신칸센 자유석과 결합된 상품등을 파는 등 입장권을 자유롭게 구매해 입장이 가능합니다.

 

シンカリオン×てっぱくきっぷ:JR東日本

新幹線・ニューシャトルの往復と、鉄道博物館入館券がセットになったおトクなきっぷなどのご紹介です。

www.jreast.co.jp

 

그렇게 티켓을 보여주고 들어가면....

먼저 넓은 로비가 나오고, 이 로비 좌우로 나갈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일단 메인?인 열차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입구에는 음성 가이드라인의 설명과 함께 JR 동일본의 특급 관광열차인 "트란 스위트 시키시마(TRAIN SUITE 四季島)"의 안내문구가 있었습니다. 관광열차인 이 구간을 지나는 트란 스위트 시키시마에 손을 흔들어주는 이벤트가 있습니다만, 2024년 7월/2024년 8월은 운행을 하지 않아 이벤트가 없다는 내용이네요.

그리고 안에 들어오면...

 

온갖 열차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일본 최대규모의 철도박물관답게, 상당히 큰 규모로 되어있는데요,

우측에 들어오자마자, 방금 위 사진으로 본 D51 증기기관차의 뒷모습이 바로 보이네요.

 

여기서는 이렇게 D51 시뮬레이터를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시뮬레이터계열은 현장에서 앱으로 신청을 해야 추첨 신청이 가능하며, 당첨되면 시간에 맞춰 값을 지불하고 이용이 가능합니다.

 

JR 동일본에서 운영하는 철도 박물관인 만큼, 에키태그도 이렇게 비치되어 있습니다.

철도박물관은 역으로 치지 않습니다만 철도박물관에 전시된 7종류의 전시물에 7개의 에키태그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 태그를 컴플리트 하면 입구에서 추가 태그를 찍을 수 있게 되어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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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에는 이렇게 다양한 철도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일부 차량에는 실내도 방문해 볼 수 있어 당시의 운영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고요.

과거 JR 그룹 전에 국영기업이었던 일본국유철도 시절의 차량부터, JR 동일본이 주도적으로 만든 차량까지 있는데요.

너무 자세히 적으면 분량이 너무 많아질 거 같으니, 이 중에 기억에 남는 친구들만 몇 가지 소개를 드려볼까 합니다.

 

일본국유철도 당시에 다양한 특급열차로 운영된 485계 전동차입니다. 저 튀어나온 코가 인상적인데요.

하도 많이 찍어내고 개조도 많이 한지라, 이렇게 완벽하게 원본의 틀이 남아있는 건 오히려 희귀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전시관 밖에는 이 전동차의 원본격(?)인 183계 전동차도 2대 보존 중입니다.

밥통이 총 3대

철도 컨테이너의 모습입니다.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협궤로 운영되고 있어, 철도용 컨테이너도 국제규격이 아닌 일본 전용 규격 컨테이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태보존된 신칸센 200계 전동차도 있네요.

이 전동차는 조에츠 신칸센/토호쿠 신칸센 위주로 뛴 열차로, 눈이 많이 오는 토호쿠와 호쿠리쿠 지역을 달리기 위해 눈을 헤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된 것이 특징입니다.

 

 

별관으로 나가는 길에 보인 신칸센 E1계 전동차.

이 차는 전 세계 최초로 전 열차 2층 고속열차로 운영된 열차로, 당시 통근열차로 많이 사용된 조에츠 신칸센의 출퇴근 수송을 위해 제작된 열차입니다. 12량 열차에 18량에 맞먹는 1235명을 태울 수 있습니다만 속도와 간격을 포기해 버린 열차로 유명하죠(..)

철도 박물관에선 실내를 볼 수 없게 막아놓고 이렇게 외형만 볼 수 있게 해 놨습니다. 

2층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네요.

그리고 별관은 이렇게 미나미텟파쿠역(南てっぱく駅)이라고 되어있어 JR 시스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자동판매기도 있고요.

물론 여기서 구매한 티켓은 실제 역에선 사용이 불가능하며, 오직 미나미텟파쿠역의 개찰구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2024년) 6월 23일에 도호쿠신칸센 (오미야 ~ 모리오카간)이 개업한 지 42년을 맞이했습니다.

본관 차량 스테이션에서는 도호쿠 신칸센 개업 당시 활약한 200계 신칸센이, 남관에는 현재 도호쿠 신칸센에서 활약하고 있는 E5계 신칸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도호쿠 신칸센의 진화를 다양하게 비교해 보세요.

미나미텟파쿠역

 

미나미텟파쿠역의 철판에는 이런 안내문이 적혀있습니다.

위에 적어놓은 도호쿠 신칸센의 시작인 200계와 현재 노예활약하는 E5계의 전시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 뒤에는 위에서 설명한 E5계또 다른 신칸센까지 2대가 단독전시 되어 있습니다.

 

왼쪽 은색 차체는 최초의 미니신칸센, 신칸센 400계 전동차입니다.

이 차는 야마가타 신칸센이 영업될 때 최초로 도입된 열차로, 재래선 구간/신칸센 구간에서 모두 운영이 되도록 제작된 열차입니다. 이 방식은 국내에서 KTX와 같은 고속열차가 운영되는 방식과 같은데요, 일본은 재래선과 신칸센의 궤간 규격이 달라 이렇게 하더라도 공사를 진행하긴 해야 됐습니다.

다만 일반 신칸센 공사 대비해서 약간의 선로 정비, 그리고 이 미니 신칸센용 전용 차량만 갖춰지면 신칸센 차량 운영이 가능하다는 이점 덕분에 야마가타 신칸센과 아키타 신칸센이 이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기도 하고요.

 

영업 당시엔 도호쿠 신칸센 구간에서는 현재의 E5+E6,E8와 마찬가지로 신칸센 E2계 전동차와 병렬해서 운행되기도 했습니다.

 

20. 도쿄역에서 "신칸센"을 구경하고 철도박물관으로 - '24.07 도쿄, 왓카나이

지난 여행기에서 밤늦게 어떻게든 들어온 다음날, 이 날부터는 아는 동생네 집이 아닌 따로 일정을 움직일 예정으로, 아침에 아는 동생네 집에서 나와 약 8시간 전에 왔던 루트를 그대로 돌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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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칸센 400계 전동차의 로고.

저 열차가 운행될 당시엔 JR 동일본도 신칸센 형식으로 로고를 만들어 운영되었습니다. 지금은 JR 동일본은 노선 그림으로 대체되었고 JR 도카이만 이런 형태의 로고를 제작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N700a라던가 N700S라던가...)

철도 박물관에 보존된 신칸센 400계 전동차는 선두부 그린 샤 부분이 정태보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신칸센 400계 전동차 옆에는 현재 JR 동일본 신칸센의 얼굴인 신칸센 E5계 전동차가 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홋카이도의 캐릭터 배색으로 유명했던 그 열차인데요, 현재 JR 동일본 신칸센의 얼굴마담이 되어 도호쿠 신칸센과 홋카이도 신칸센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 철도박물관에 전시된 신칸센 E5계 전동차의 특이한 점은 오직 이 철도박물관의 전시를 위해서 새로 제작된 1:1 스케일의 더미차량으로, 전시를 위한 차량인 만큼 주행 기능은 탑재되어있지 않습니다만 그 외 내장 시설은 전부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명은 흐릿하게 나와있지만 홋카이도를 넘어가기 전 최북단 신칸센 역인 신아오모리역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차량 내부에는 실제 신칸센 E5계에서 운행되는 "그랑 클래스(GRAN CLASS)"좌석이 세팅되어 있습니다만, 평소에는 관람이 불가능합니다.

한편에는 이렇게 JR 시스템이 운영되는 전시와 함께...

그 위에는 각 열차의 시뮬레이터를 해볼 수 있는 시연장소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시뮬레이터는 사전에 추첨 당첨이 된 대상자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철도박물관은 사실 개인여행객보다 가족 여행객이 많은데요, 이렇게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철도 시설이 있다는 점 덕분에 가족 관람객이 많습니다.

미니 신칸센 E5계 전동차를 타고 레일을 돌아볼 수 있는 이런 특별열차(?)도 있습니다.

 

철도박물관 2층에는 이렇게 거대한 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영상이 상영되고 있고

옆에는 과거 식당차를 테마로 한 식당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기 외에도 철도박물관 내에는 다양한 식당이 있으며, 에키밴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오늘은 뒤에 일정이 있기 때문에 철도 박물관에서 에키벤을 먹지 않고 직접 에키벤을 사서 열차에서 먹을 예정입니다.

 

전시된 열차를 2층에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넓은 전시관을 갖고 있습니다만, JR 동일본에서는 그 이상의 열차들을 갖고 있어 전시물품을 넣고 빼고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신칸센 0계 전동차는 이런 로테이션 전시에서도 예외로 쳐집니다.

도카이도 신칸센으로 데뷔해 약 21년간 우려먹은 일본 철도계를 상징하는 열차로, 그 상징성에 걸맞게 신칸센 중에서는 총 27량이 보존되어 있을 만큼 상당히 많은 열차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사이타마의 철도박물관에서는 전용관의 0계 말고도 운전석을 경험할 수 있는 0계도 따로 있습니다.

 

신칸센의 상징인 만큼, 이 전시관에서는 이렇게 신칸센 0계 전동차가 첫 운행했을 당시를 테마로 해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태보존된 신칸센 0계 전동차.

사실 이 열차는 주로 도카이도 신칸센으로 운행했던 열차라 JR 도카이의 리니어 철도 박물관이나 마지막까지 0계를 운행해 4량 1편성으로 보존 중인 JR 서일본의 교토철도박물관이 더 잘 보존이 되어 있습니다만..

 

JR동일본은 1량만 전시하는 대신에 아예 이렇게 개업 당시의 역 이미지로 전시 테마를 잡아놓은 것이 특징입니다.

개업 당시에는 속달형 히카리와 특급형 코다마로 영업되었으며, 현재는 앞의 두 등급 외에 히카리보다 더 상위 등급인 노조미가 추가되어 시간당 16편성 (노조미 12편성 / 히카리 2편성 / 코다마 2편성)으로 일본의 동쪽과 서쪽을 이어주고 있습니다.

왜 가장 높은 등급의 열차가 시간당 편성이 가장 많은지는 안 비밀

신칸센 0계 전동차의 실내는 이렇게 일반석으로 꾸며놓았고, 쭉 둘러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북쪽에는 이렇게 좀 더 본격적?인 영유아용 시뮬레이터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3층에는 도시락 등을 먹을 수 있는 식사공간이 별도로 있는데, 여기서는 바로 옆에 열차들을 볼 수 있는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마 도호쿠 신칸센, 호쿠리쿠 신칸센이 수시로 지나가던 걸로 기억합니다.

 

둘러보다 보니, 2층의 디오라마실에선 설명을 곁들인 전시가 진행된다고 해서 살짝 구경을 갔습니다.

이 디오라마는 1시간마다 10분 동안 이런 식으로 설명을 곁들이면서 시운전을 진행합니다.

과거 일본국유철도 시절에 운행했던 열차부터 JR 동일본에서 운행하는 다양한 철도의 디오라마를 볼 수 있습니다.

 

그 디오라마실 옆에는 이렇게 다양한 열차들의 미니어처들이 전시되어 있었고요

 

이 디오라마전시를 보고 오니, 1층에서 중간 턴테이블을 돌린다고 해, 해당 영상도 촬영을 했습니다.

 

 

위 사진의 중간의 회전교차로는 실제로 작동하는 회전교차로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특정 시간이 되면 설명과 함께 경적을 울리면서 한 바퀴 돌리는데요. 사실 눈앞에서 저렇게 열차가 돌아가는 장면을 보기 쉽지 않지요.

증기기관차라는 테마에 맞게 시끄러운 경적을 뿜었습니다만, 그래도 색다른 경험입니다. 

 

철도박물관 한편에는 이렇게 에키벤야라고 부르는 에키벤 전문 샵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진짜로 에키벤을 먹으러 가기 때문에 여기서 먹진 않았습니다만, 여기만 방문한다면 이 에키벤을 먹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구입한 에키벤은 이렇게 455 런치 트레인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옆에 열차들이 운행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에키벤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기도 합니다.

 

 

사실상 철도박물관의 본 목적(?)인 에키태그도 모두 콜렉트를 해...

 

마지막으로 기념품샵에서 기념품을 가볍게 구입하고 역을 나왔습니다.

 

이번엔 혼자 가서 빨리 보고 왔습니다만, 전시된 퀄리티 등을 생각하면 여긴 하루 만에 다 못 보는 박물관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정기적으로 열차 전시를 변경해, 특정 주기마다 방문을 하게 되는 곳이기도 하고요.

나중에는 시뮬레이터를 이용하기 위해 다시 방문을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하튼 철도 박물관에서 생각보다 빨리 보고 와서, 다시 오미야역에서 돌아가면서 생각한 결과, 시간이 되겠다는 생각과 함께 오미야역에서 우츠노미야로 가는 야마가타 신칸센을 예약하였습니다.

도쿄 와이드 패스의 신칸센 이용 범위는 도호쿠 신칸센은 우츠노미야역까지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패스로 끊었고요.

 

우츠노미야에 가는 이유는, 우츠노미야에 최근에 개통했다는 무언가를 타보러 가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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